(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 써니와 티아라 효민의 끈끈한 우정이 화제다.
지난 7일 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 인연은 방송으로 맺어졌지만 10년 동안 함께 성장하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한결 같이 곁에 있어준 고마운 내 칭구칭긔~~ #청춘불패 #소중한친구 #갑자기갬성폭발ㅋㅋㅋ"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식당을 찾은 써니와 효민이 담겼다. 두 사람은 기분 좋은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미모의 투 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소시랑 티아라 진짜 좋다", "청춘불패 진짜 재미있게 봤었는데", "사랑해요 소녀시대! 사랑해요 티아라!", "이 우정 쭈욱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써니와 효민은 지난 2009년 방영된 KBS2 '청춘불패'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청춘불패' 멤버는 써니와 효민을 비롯해 나르샤, 김소리, 빅토리아, 이주연, 한선화, 故 구하라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방송이 끝난 지 10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우정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효민은 한 방송을 통해 과거 티아라 전 멤버 화영과 관련된 왕따설 및 불화 논란으로 힘들었을 당시에도 써니와 유리는 주위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챙겨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