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유재석(유산슬)이 네티즌이 뽑은 ‘같이 팀 프로젝트하면 즐거울 것 같은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는 ‘같이 팀 프로젝트하면 즐거울 것 같은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투표의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재석이 34.8%의 지지로 1위에 등극했다. 네티즌은 유재석의 매력으로 ‘똑똑하다’를 32%로 가장 높게 꼽았다. 그 뒤로 ‘살갑다’, ‘똘똘하다’ 등이 뒤를 이었다.
1위를 기록한 송가인에 뒤이어 34.3%를 기록한 박나래가 2위에 이름을 올렸고, 3위는 양세형이 차지했다.
조사에서 1위에 등극한 유재석은 지난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했다. 데뷔 후 ‘일요일 일요일은 즐거워’, ‘해피투게더’, ‘진실게임’, ‘놀러와’ 등 굵직한 프로그램의 MC를 도맡으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왔다.
안정적인 진행능력과 말솜씨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MC로 자리매김한 유재석은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조금 주춤한 듯 했지만 최근 김태호 PD와 합심한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유산슬을 성공시켰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약 중이다.
데뷔 후 끊임없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재석이 2020년 보여줄 모습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