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선수 이재영이 SK 와이번스의 서진용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다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재영의 쌍둥이 여동생인 이다영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세터로, 국가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2014년 현대건설에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이래로 현재까지도 현대건설 소속으로 뛰고 있다.
데뷔 시즌부터 허리디스크로 인해 시즌아웃이 되는 악재를 겪었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뒤로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지난달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아시아 대륙 예션서 태국을 꺾고 우승할 당시 주전 세터로서도 맹활약했다.
2017/2018 시즌을 앞두고는 과도한 성형 논란이 있었는데, 후에 쌍꺼풀 수술만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수그러들었다.
이다영은 배구팬들 사이에서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바로 그의 넘치는 애교 때문.
국가대표 경기에서는 언니인 이재영에게 뽀뽀를 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잡히기도 한다.
한편, 이재영의 가족은 모두가 체육인인데, 어머니는 과거 국가대표 세터로 활동했던 김경희고, 아버지는 육상 선수로 활동했던 이주형이다.
맏언니 이연선은 펜싱 선수, 남동생 이재현도 배구선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