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연경-이다영, “세계 1위 중국 상대, 우리 플레이하면 된다” 굳은 각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김연경과 이다영이 중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3-1(25-9 25-14 28-30 25-20)로 승리했다. 

전날 인도를 완파한 한국은 이날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며 승승장구했다. 이재영은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21점을 올렸고, 김연경은 12점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주장 김연경은 “2승을 해서 좋다. 3세트에서 불안한 느낌은 있었지만, 승리를 했기 때문에 만족한다”며 “중국전 준비를 잘하겠다. 중국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활약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VNL을 통해 부족한 점을 느꼈다. 리시브 불안, 세터와의 호흡, 블로킹 등 많은 부분이 부족했다. 리시브, 블로킹 연습을 많이 하고 왔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호흡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뉴시스
뉴시스

23일 중국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김연경은 “지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당연히 이기려고 할 것이다. 최고의 전력으로 맞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은 “처음에 잘했는데 3세트에서 흔들리면서 4세트에서도 흔들렸다. 그래도 마무리가 좋았다. 오늘 내 리시브가 많이 흔들렸다. 감이 조금 안 좋았다. 옆에 언니들이 잘 도와줬다”며 “이효희 언니가 (토스를) 잘 올려준 덕분에 자신감 있게 했다”고 말했다.

중국팀에 대해서는 “중국은 세계랭킹 1위이고, 블로킹이 높다. 준비를 잘하고 우리의 플레이를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