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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붙었을 때보다 더 많이 울었다” 김정난, 나이 잊은 민낯 ‘눈물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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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김정난이 눈물 셀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10일 김정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생충 #김정난 #기생충이 작품상 받는 순간! 내가 대학 붙었을 때보다 더 많이 울었다.. 너무너무 행복한 날 아닌가. 기념일로 지정해야 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난은 눈물을 흘리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민낯임에도 결점 없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김정난 인스타그램
김정난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누나 우셔서 깜짝 놀랐어요”,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채연님 생각나요ㅋㅋ”, “영애 동지다 울고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기뻐서 우신 거구만요~ 영애 동지 착하고 이쁘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 날 영화 ‘기생충(parasite)’은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국제극영화상, 감독상, 최우수작품상 4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역사를 써냈다.

봉준호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물론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박수를 부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존경해온 감독들을 언급하며 트로피를 전기톱으로 나눠 갖고 싶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또 시나리오 작가인 아내 정선영까지 언급해 많은 화제가 됐다.

한편, 올해 나이 50세 김정난은 현재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마영애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어 4월 방영 예정인 ‘본 어게인’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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