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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Apink) 소속사 측, 굿즈 멤버들 이름 실수…재계약 앞두고 홀대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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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에이핑크의 소속사 측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금일(10일)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레이엠 측은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에이핑크 콘서트 공식 굿즈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사진이 붙은 각 사진 중 사진과 이름이 다른 굿즈가 발견돼 팬들의 분노를 샀다.  나은의 사진에 은지의 이름이, 하영의 사진에 나은의 이름이, 은지 사진에 하영의 이름이 적혀있는 등의 실수가 발견된 것이다.

에이핑크 굿즈 정보 일부 캡처
에이핑크 굿즈 중 멤버 사진과 이름이 잘못 표기
에이핑크(Apin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핑크(Apink)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실수를 발견한 소속사 측은 곧바로 수정했으나 팬들의 분노는 그칠줄 모르고 있다.

에이핑크가 재계약을 앞두고 소속사 측에서 홀대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팬들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에이핑크를 홀대하지마’라는 내용의 해시태그 총공을 벌인 바 있다.

팬들은 소속사 측이 후배 가수들 우선시하느라 소속사 일등공신인 에이핑크의 케어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팬들은 에이핑크의 컴백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 1,2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오는 3월에는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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