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갓세븐(GOT7)이 방콕 스타디움 콘서트 날짜를 확정했다.
10일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GOT7 2020 WORLD TOUR 'KEEP PINNING' IN BANGKOK New Schedule notice!'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영향으로 연기된 태국 방콕 콘서트의 확정 일자로 알려졌다. 콘서트는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티켓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월 22일부터 연기된 콘서트 티켓팅이 실시된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날짜 나와서 다행이야", "아쉽지만 안전한게 좋지", "팬들은 조금 아쉽겠다", "그래도 날짜 최대한 빨리 잡은 듯", "내 돌은 연기도 아니고 취소다", "얼른 잡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싱가포르 콘서트는 언제 잡히려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갓세븐은 데뷔 후 최초로 스타디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이에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해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콕 콘서트는 확정된 싱가포르, 마카오 콘서트는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