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 최우식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우식은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윤성현 감독의 영화 '사냥의 시간'을 차기작으로 일찌감치 확정지은 최우식은 극중 가진 것은 의리 뿐인 반항아 기훈 역을 맡았다.
지난 5일 공개된 NEVER MET BEFORE 영상에서 최우식은 "네 명이 잘 어우러지는 게 중요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더 친해지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로 오는 26일 극장가를 찾는다.
또한 '사냥의 시간'은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우식은 '사냥의 시간' 외에도 이규만 감독의 영화 '경관의 피'에 출연한다. '경관의 피'는 서로 다른 방식의 사명감을 가진 두 경찰이 한 팀을 이루어 경찰 조직을 뒤흔들 사건을 만나게 되는 범죄 드라마로 현재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