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송해 진행, 충남 예산편으로 사과 향기 가득…초대 가수 현숙-김다나-박상철-김국환-진해성 출연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송해 진행으로 현숙, 김다나, 박상철, 김국환, 진해성이 출연했다. 

9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충남 예산’편에서는 송해(나이 94세)의 진행으로 '전국 노래자랑' 사과의 고장 '충청남도 예산군' 편을 하게 됐다. 

이번 주에는 충남 예산군 편에 예산군 예산읍에 위치한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정과 끼가 넘치는 본선에 진출한 도전자들이 나왔다. 예산군은 2008년 당시 11세였던 송소희 양이 민요 청춘가를 불러 우승을 했고 같은 해 연말 결산에서도 최연소 대상을 수상을 했었다.

또한 첫 번째 초대손님으로 진해성이 나와서 신곡 '와그랍니까'를 부르게 됐는데 이 곡은 '왜 그럽니까'의 경상도 사투리인 노래 제목처럼 잔소리를 들을 때마다 속으로 한 번씩 생각하는 노래라고 전했다. 도전자 중에는 젊은 청년 사장이 박현빈의 '앗 뜨거'를 부르게 됐고 직원과 친구를 백댄서로 함께와서 모모랜드의 '뿜뿜'을 커버하며 끼를 과시했다.

또 초대가수 김국환은 '달래강'을 부르게 됐는데 이곡은 2015년 발표한 노래로 달래강 설화를 노래로 옮기게 됐는데 오누이간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설화로 남동생이 죄의식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끝내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1,7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36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전국노래자랑’는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