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VOS 박지헌이 딸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오는 9일 방송될 채널A ‘아빠본색’에서 오랜만에 박지헌이 딸들을 데리고 키즈카페를 방문한다.
이날 박지헌은 키즈카페에 배치된 드레스를 어린 딸들에게 손수 입혀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이쁘지 우리 담이도 입어야지?”라고 혀 짧은 소리를 연발하며 딸들의 눈높이에 맞춰줬다.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던 그는 “(저 모습을 보면) 제가 좋다”며 “제가 입히면 마치 연애할 때 여자친구 이쁜 옷입은 것처럼 사랑스럽다. 입히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로맨틱한 아빠다”라고 감탄했다.
박지헌은 막내 담이에 대해서 “낯가리지 않는 아이의 결정판이다. 이미 태어나보니 사람이 너무 많은 거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도 그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3남 3녀 다둥이 아빠다운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담이의 언니들은 막내를 살뜰하게 챙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를 보던 심진화는 “담이는 언니, 오빠들이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라고 부러워했다.
한편 박지헌은 이날 김창열, 원기준과 모여 신년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기로 의기투합한다. 아빠식당을 열어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고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
과연 아빠식당이 무사히 개업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본방송은 9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