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활약 중인 가수 노지훈과 아내 이은혜의 러브스토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레이싱걸 이은혜는 남편 노지훈과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남편과 지인 집들이에서 처음 봤다. 지금 신랑된 친구가 세상 모든 누나들한테 다 누나라고 하는데 저한테만 은혜 씨라고 하더라”라며 처음에는 기분이 나빴다고.
하지만 자신이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누나로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6년 전 처음 만났던 노지훈과 이은혜는 잠깐 연락을 주고 받긴 했지만 6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왔다고 전했다.
이은혜는 “남편도 여자친구가 있었고,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다. 올해 초에 신년회를 다같이 하게됐는데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 잠깐 바람쐬러 나가자고 해서 나갔더니 그랬다”라며 그다음 바로 정식 프로포즈를 했다고 열애 시작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 후 LTE급 결혼을 하게 된 두 사람. 이은혜는 “사귈 때부터 1년 안에 결혼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러다보니까 조심했어야할 일을 조심했어야할 일을”이라고 말 끝을 흐리며 혼전임신 사실을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이은혜와 노지훈은 슬하에 아들 이안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