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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개리 아들 하오, 카메라 앞 돌발 발언 ‘깜짝’…아내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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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리의 아들 하오가 카메라가 돌아가는 중 외출하는 엄마를 눈물로 붙잡으며 한 발언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개리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아들과 출연했다.

넘어져도 울지 않으던 하오는 엄마가 외출한다는 이야기에 “엄마 어디가”라며 울며 메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개리 아내이자 하오의 엄마는 “엄마가 전화할께. 엄마 전화 번호 뭐야”라며 물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그러자 하오는 막힘없이 척척 엄마의 휴대폰 번호를 외우기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서 갑작스러운 엄마 번호 노출이었지만 영특한 하오의 모습에 누리꾼은 “울면서도 엄마 전화번호는 줄줄이 얘기하네ㅋㅋㅋ 무척 귀엽다 하오” “똑소리나네요.  하오처럼 똑소리 나는 애는 처음 봅니다” “귀여운데 말도 잘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리는 길과 함께 리쌍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7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을 발표한 개리는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을 뿐만 아니라 리쌍 역시 해체됐다.

오랜만에 육아방송으로 복귀한 개리에 그의 아내까지 시청자와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리의 아내는 10살 연상으로, 개리가 리쌍으로 활동할 당시 리쌍컴퍼니의 직원이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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