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로 복귀한 개리가 아들 하오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래퍼 개리와 26개월 아들 하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리는 아들 하오와 식당을 찾았다. 개리가 주문하는 동안 어딘가를 바라보던 26개월 하오는 "피디님 앉으세요 감독님들 앉으세요"라며 제작진을 챙겼다.
또한 하오는 개리가 중국, 베트남, 하와이어까지 4개국어로 인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개리가 화장실 간 사이 음식이 나오자 하오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직원과 이야기를 이어갔다.
짐짓 어른스러워보이는 하오는 "엄마 안 와도 돼?"라는 아빠의 질문에 "네"라고 씩씩하게 답했지만 이내 전화기 넘어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펑펑 울었다.
뛰어난 어휘력과 배려심으로 나이를 헷갈리게 하던 하오도 엄마를 보고 싶은 마음 앞에서는 영락없는 26개월 아기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5 19: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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