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아르헨티나에서 강하늘과 만났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에서 ‘트래블 버디즈(Travel Buddie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재중은 "우연치 않게 강하늘 씨를 만났"라고 밝혔다. 이어 " 거기서 방송을 또 찍고 계시더라. 저 멀리서 누군가 인사를 하길래 '여행객인가?' 생각했다. 너무 현지화가 되셔서 '나도 저렇게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정말 멋부리지 않은 의상에 선글라스를 끼고 살이 엄청 탄 상태였다"며 "못 알아봤다가 가까이서 보고 강하늘씨인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지 물어보니까 '모든 걸 내려놓고 나 자신을 현지화시켜야 된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듣고 며칠 더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현지화가 됐다"고 말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김재중이랑 강하늘이라니 너무 좋다", "둘이 방송 해주면 진짜 좋을 듯", "아 둘 다 팬이에요", "
한편, ‘트래블 버디즈(Travel Buddies)’는 김재중이 현지에서 즉석으로 만난 낯선 사람들과 함께한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담은 9부작 프로그램이다.
김재중의 단독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은 ‘트래블 버디즈’는 오는 8일 라이프타임채널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