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VR 특집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속 나연이 어머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방송될 MBC '너를 만났다'와 관련해 나연이 어머니가 촬영 후 올린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나연이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휴머니멀이 끝나고 예고가 나왔다. 너무 순식간이라 어젠 기억에 남는게 “미친녀자” 소리만"라고 입을 열었다. 예고편을 공유한 그는 "다시 보니 내 목소리 슬프네. 본편은 어떻게 나올 지 나도 모르겠고 나두 무지 궁금하네"라고 궁금해했다.
악플을 받을까봐 걱정된다고 밝힌 그는 "힘들 때 많은 위로를 주신 분들도 또 이름 모르는 분들이었기에 함께 소식을 나누어 봅니다"라면서 "만드신 분들의 수고를 알기에 더 많은 분들이 봐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혼자 보기 아까웠던 나의 나연이, 다음주 목요일(2월 6일) 밤 10시에 우리 나연이를 만나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글 이외에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나연이 어머니의 블로그 글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꿈에서라도 보고 싶었지만 꿈에서 만날 수 없고 내 꿈에서 나연이는 웃지 않는다"라며 "나의 죄책감때문인지 늘 원망의 눈빛. 웃으면서 나를 불러 주는 나연이를 만나 아주 잠시였지만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의 사랑스러운 세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 나연이의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고 있다. 그래서 이제 슬프지만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떤말로도 위로가 될순 없겠지만 앞으로의 날들은 행복하시고 행복하시길", "나연이는 정말 천사같아요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예요!" 등의 응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한편 VR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최첨단 VR 기술로 구현한 휴먼 다큐멘터리를 그리고 있다. 6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