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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일까 지옥일까"…MBC스폐셜 '너를 만났다' 예고, 나연이 엄마 사연에 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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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VR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MBCdocumentary'에는 ''VR특집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예고편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나연이 어머니는 "이제 아프지 말아야지"라고 읊조리며 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어떤 미친 여자가 하늘에 손을 흔들고 있으면 저예요"라며 딸을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VR기술로 딸 나연이의 모습을 복원했다. VR기계를 쓴 어머니는 떨리는 목소리로 "어디있어?"라고 질문했다.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있는 딸을 본 그는 오열하며 딸의 이름을 부르짖어 눈시울을 자극했다.

'너를 만났다' 예고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저게 천국인지 지옥인지 모르겠다. 그저 눈물만 난다", "눈물이 앞을가리고 숨막힐정도의 울컥함이 내게 다가왔다", "저 마음은 오죽할까 뭐라 말할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우려를 표하는 네티즌도 존재했다. 한 네티즌들은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다회차 하게된다면 진짜 그냥 저거에 중독돼서 찾아오는 사람도 생길거같아서 좀 걱정됨"라며 VR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전했다. 

한편 VR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는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최첨단 VR 기술로 구현한 휴먼 다큐멘터리를 그리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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