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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안치실 남성, 10여년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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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실화탐사대' 안치실 남성에 대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10여 년간 병원 안치실에 누워있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작진의 방문에 어머니는 "나는 잘 모르니까 어서 가라"면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돌아가려던 제작진을 향해 종이를 한 장 던진 어머니. 종이에는 아버지의 전화번호가 담겨있었다. 

전화통화를 연결한 아버지는 10년간 아들의 시신을 찾지 못한 이유에 대해 "한이 맺혀있지만 제가 아들을 안치실에 10년동안 방치한게 아니다. 그건 경찰서에서 그 사람들이 거기 병원에 데려다부고 지금까지 방치한 것"이라고 호소했다. 

'실화탐사대' 캡처

그러면서 "우리 아들이 그렇게 되기까지 왜 그런 이유가 있지 않을 것 아니냐. 원인을 나에게 정확히 설명해주고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없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왜 아들이 투신할 수밖에 없는 상태로 되었는가. 정확한 원인을 이야기해줘야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병원과의 통화에서 아버지는 "3~4개월 후 결과가 나오면 그때는 승복하고 모든 것을 묻고 하려고 한다. 조금 더 기다려주시면 제가 하겠다"고 다짐했다.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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