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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달의 소녀(LOONA), 강렬한 걸크러쉬 입고 컴백…'하슬의 빈자리 채울 수 있을까' (종합)

  • 배지윤 기자
  • 승인 2020.02.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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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이달의 소녀(LOONA)가 강렬한 걸크러쉬 컨셉으로 컴백했다.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여진, 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Olivia Hye) 새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해시'는 이달의 소녀 1/3, ODD EYE CIRCLE, yyxy 그리고 여진이 모여 플러스 플러스의 효과를 발휘한다는 의미를 지닌 '플러스 플러스' [++], 우연과 우연이 만나 서로의 운명을 만든다는 의미를 내포한 '멀티플 멀티플'[X X]에 이어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이달의 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운명과 운명을 충돌시켜 우연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소녀들의 '걸크러쉬'한 모습을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이달의 소녀(LOON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이번 앨범은 미니 리패키지 '멀티플 멀티플'[X X] 이후 1년 만에 발매하게 된 앨범이다.

희진은 "1년 만에 컴백하게 돼서 긴장도 되고 떨렸다. 그만큼 기다려주는 팬들을 생각하면서 멋진 모습 보여드려야겠다 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LOONA) 현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현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앞서 멤버 하슬이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 중단을 알려 '해시'는 11명의 멤버들만이 참여하게 됐다.

현진은 "하슬언니와 꾸준히 연락을 잘 하고 있다. 저희의 안무 영상을 공유하면서 피드백을 받고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이번에 안타깝게 빠지게 되었지만 이달의 소녀는 언제 어디서나 12명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슬과의 여전한 우정을 뽐냈다.

이달의 소녀(LOONA) 김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김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해시'의 뮤직비디오는 'BURN'이라는 키워드를 필두로 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김립은 "티저에서부터 번은 중요한 키워드였다. 이번 앨범의 상징적인 요소로 스타일링, 컨셉, 뮤직비디오 등에 곳곳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멤버들이 고른 뮤직비디오 최애 장면은 무엇일까. 스프레이 통을 던지는 장면이 가장 좋다는 ViVi는 "뮤직비디오 찍을 때 저는 스프레이 통을 던지는 장면이 있다. 그때가 마지막 찍을 때 카메라를 정확히 맞췄다. 그래서 깜짝 놀랐다"며 "원래는 앞에 쪽에 던져야 되는데 가운데 쪽에 던져서 맞췄다. 그런데 감독님이 그 효과가 젤 좋다고 해주셨다"고 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달의 소녀(LOONA) 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여진은 "뮤직비디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해외 댄서 언니들과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 댄서 언니가 멋지게 춤을 춰주시면 호응을 하는 장면이었는데 감독님이 보시더니 "얘들아 너네도 질 수 없어. 너네도 해보자"해서 갑작스럽게 준비도 안되어있는데 갑작스럽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멤버들이 잘 춰서 잘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LOONA) Olivia Hy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Olivia Hy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 미니 앨범 '해시'는 단독으로 쓰일 때는 큰 의미가 없지만 특정 문자 또는 단어와 함께 사용될 때 특별한 기능이나 능력을 갖게 되며, '해시'가 가진 의미처럼 이달의 소녀가 전 세계와 만난다면 특별한 문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달의 소녀(LOONA) 진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진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o What'을 포함해 인트로 트랙 '#', 이달의 소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R&B Medium 곡 'Number 1', 청량한 사운드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Oh(Yes I Am)', 상대방이 어서 다가와주기 바라는 소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적극적인 마음을 종이 울리는 소리에 비유한 '땡땡땡', 오랜 시간 동안 이달의 소녀를 기다려준 팬들을 달의 마음으로 365일 언제나 비춰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365'까지 총 6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달의 소녀(LOONA) 고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고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고원은 "앞서 보여드렸던 '해시'는 이번 앨범명과 같은 인트로 곡이다"고 인트로 트랙 '#'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저희는 항상 저희 무대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다. 그래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해냈을 때 팬분들의 반응을 듣고 열심히 하자는 다짐을 하게 된다"며 "'해시'는 그런 무대의 시작이다"고 밝혔다.

다 인원이라 안무를 짜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다 인원이라 동선 짜는 것도 쉽지 않다.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려면 멤버들과 개개인이 잘 알기 때문에 저희가 참여를 했다"고 안무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LOONA) ViV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ViVi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ViVi는 '365'를 추천곡으로 꼽았다. ViVi는 "'365'는 팬들을 생각하며 부른 팬송이다. 그래서 저희의 마음이 잘 드러나있다"며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는데 좋은 반응과 결과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LOON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는 '해시'를 통해 강렬한 걸크러쉬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평소 보여줬던 컨셉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 이유가 있을까.

이브는 "이달의 소녀만의 특별한 관점은 세계관이다. 이번 세계관의 중점적인 내용이 달의 뒷면을 보여드리는 내용이다"며 "지금까지 달의 앞면만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뒷면을 보여드리는 내용이라 걸크러쉬하고 강렬한 내용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달의 소녀(LOONA) 이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이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걸크러쉬 컨셉으로 컴백하게 된 만큼 롤모델로 삼은 가수가 있을 터.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이브는 "많은 선배님들을 모니터 해서 하나하나 읊을 순 없다. 정말 많이 참고를 했었고 걸크러쉬를 저희가 똑같이 표현하기에는 다른 매력으로 보여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 멤버들끼리 서로서로 모니터를 많이 해주면서 저희 만의 새로운 제스처, 표정을 만들어내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달의 소녀(LOONA) 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이번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참여했다고 알려지며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이달의 소녀와 이수만이 협업을 하게 된 계기 역시 많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브는 "이수만 프로듀서님께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다가 저희를 알게 되셨다. 이후 체리밤 커버를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이번 앨범 해시의 프로듀서로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며 "저희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지막으로 희진은 "많은 팬분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을 해보는 것을 큰 목표로 잡고 있다. 음악방송을 통해 1위를 해보는 것도 소망이다. 저희의 성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해시(#)'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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