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트로트 가수→엠아이비 출신 ‘힙합’ 복귀?…찾아간 소속사 보니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강남이 지코의 소속사를 방문한다. 

오는 10일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의 새로운 기획사 찾기가 시작된다.

이날 강남은 “군조 형이라 같이 1집을 내는 데 너무 힘들어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음악 회사 찾아야겠다 싶어서 대표님들 만나러 왔다”고 말했다. 강남은 군조와 아내 이상화와 함께 KOZ 엔터테인먼트 대표 지코를 찾았다. 지코는 “매력, 창의력, 노력”을 신인뽑을 때 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과 군조는 즉석에서 댄스를 추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특히 강남은 지코 앞에서 즉석 랩을 선보이며 그에게 환호를 받았다. 이상화는 “오늘 계약 가능하는 거죠?”라고 말하며 막강한 외조로 강남을 든든하게 지원했다. 

다음 소속사 후보는 얼굴을 가린 익명의 가요계 레전드인 한 소속사 대표. 강남이 “셋이 형 보고 떨고 있다. 은혜를 잊지 않고 있으니 형이 저를 다시 키워주세요”라고 하자 그는 “너무 싸가지 없어“라고 답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헉 지코라니 본방사수다” “오랜만에 공중파로 지코 보겠네요” “두번째 타이거JK 아닌가” “대표님이 지코라니 엄청난 회사 복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이상화 부부는 지난해 말 결혼해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강남은 이상화와 결혼 전 국적을 한국으로 귀화했다. 강남은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해지된 후 현재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