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박동빈과 결혼하는 이상아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지난달 21일 이상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일 시작하고 쭉 이쁘게 메이크업 해준 언니”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이나 밤이나 언제든 함께해준 다 한 식구 패밀리인 잊을 수 없는 4인방! #평생감사”라고 입을 열었다.
더불어 그는 “어렸을 때 먼 훗날 결혼 얘기도 많이 했는데 너무 먼 훗날이 돼버려서 못 받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아기들 케어하느라 일 쉬는 와중에도 어려운 내색없이 내 일인데 당연하다고 오히려 나한테 고맙다고 얘기해주면서 한걸음에 도와줘서 고마워”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이는 어깨를 드러낸 드레스 차림으로 지인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다. 웨딩 촬영인 듯 고운 드레스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이상이는 배우 박동빈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년 연애 끝에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이는 지난 2001년 MBC 공채 30기 탤런트로 데뷔해 ‘선물’ ‘죽도록 사랑해’ ‘파란만장 미스김’ ‘사랑한다 웬수야’ ‘주몽’ ‘환상의 커플’ ‘울랄라 부부’ 등에 출연했다.
그의 예비 신랑 박동빈은 1970년생 올해 나이 50세로, 지난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했다. 그는 ‘위대한 조강지처’ ‘무신’ ‘성균관 스캔들’ ‘왕과 나’ ‘대조영’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