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김혜윤, SF9 로운이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후에도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가방 브랜드 이네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 사람의 화보 촬영이 간접적으로 언급됐다.
브랜드 측은 ‘혜윤과 함께(With Hye Yoon)’라는 문구와 함께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단오 캐릭터가 올라가 있는 케이크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윤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러나 케이크는 김혜윤 것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김혜윤의 케이크 옆에는 ‘석우와 함께(With Seok Woo)’라고 로운의 본명이 적힌 케이크가 나란히 놓여있다. 케이크 위에는 김혜윤 것과 마찬가지로 ‘어쩌다 발견한 하루’ 하루 캐릭터가 올라와 있다.
이어 또 다른 관계자 SNS를 통해 김혜윤과 로운이 함께 촬영한 화보 촬영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190cm 로운과 약 30cm 차이가 나는 김혜윤을 위해 나무 발판이 준비돼 있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아는 형님’ 동반 촬영, ‘한끼줍쇼’ 촬영 등 계속해서 함께 활동해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반 화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단하루 케미 미쳤다” “드라마 종영 후에도 떡밥 너무 많아” “헐 무조건 산다” “키 차이 진짜 설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화보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KBS2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루는 학원 로맨스다. 지난해 10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해 11월 21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