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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 설인아 협박 "나 몰래 내 아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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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나영희가 설인아를 협박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김청아는 준겸(진호은 분)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돌변한 유라(나영희 분)에게 모질고 험한 말로 당하고, 무릎까지 꿇며 용서를 빌었으나 따귀를 맞는 등 온갖 수난을 다 당했다.

설인아가 일하는 곳을 찾은 나영희는 지나가는 동료에게 "김청아 순경좀 불러달라"고 한 후 근처 편의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옮겼다.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나영희는 편의점 앞에서 설인아와 김재영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발견하고선 충격에 휩싸였다.

식사 후 여의도 지구대로 돌아온 설인아는 의자에 앉아있는 나영희를 보고 깜짝 놀라했다. 어디갔다오냐는 나영희에 설인아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이어 점심 먹고 왔다고 말했으나 누구랑 먹었냐고 추궁하자 구준휘랑 먹었다고 답했다.

나영희는 "너 뭐하는 애야 앞에선 머리 조아리고 뒤에선 꼬리치고 입으론 잘못했다고 빌면서 나 몰래 내 아들을 만나? 속죄하려고 최선을 다해? 이게 속죄야? "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 옷부터 벗어 내가 벗기기 전에 자살미수, 증거인멸, 거짓증언 넌 경찰될 자격이 없어 너가 사표 안내면 내가 박탈시킬거야 가증스런 경찰직에서 내가 왜 왔는줄 알아? 니가 어떤앤지 지구대장한테 알리려고 왔어 데리고 있는 순경이 범죄자란걸 알고 있어야 하잖아?"라고 쏘아부쳤다.

이에 어쩔줄 몰라하던 설인아는 하필 지구대로 들어가던 정원중과 눈을 마주쳐 긴장감을 자아냈다.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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