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이가은의 두 번째 팬미팅이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정연기됐다.
지난 3일 팬미팅 주최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사태로 소속사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프로젝트 규모와 프로그램 구성, 국내외 팬들의 비율 등을 감안하여 안전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예매자들에게 취소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 전액을 환불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불을 위해서는 예매자 이름과 계좌번호를 접수하면 되며, 얼리버드 신청자들은 내부 승인 처리를 통해 한 달 내 환불이 진행된다.
당초 이가은의 프라이빗 팬미팅은 2월 29일 오후 2시와 6시에 진행되며, 각각 다른 테마와 특별한 라이브, 관객과의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팬미팅이 잠정 연기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안겼다.
2012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활동했던 이가은은 2018년 '프로듀스 48'에 출연하며 다시금 모습을 비췄다. 하지만 최종화에서 14위를 기록하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지난해 7월 플레디스와의 계약 만료 이후에는 높은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어 유튜브 채널 '가은데이'를 오픈해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배우로서의 모습도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