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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탈락 멤버’ 이가은, 조작 여파에 근황 눈길…“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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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이즈원 조작 논란으로 탈락 멤버 이가은의 근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이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건 반려견 헌혈 장려 캠페인을 위해 만들어진 후드티에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혈이 필요한 강아지들에게 피를 공급하기 위해 길러지는 ‘공혈견’에게 가는 주사바늘 횟수를 1회라도 줄이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고 적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가은은 블랙 후드티셔츠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밝은 그의 미소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이가은 인스타그램
이가은 인스타그램

1994년생으로 만 25세인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After School)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2014년 이후 애프터스쿨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그는 연습생 신분으로 2018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참가한 바 있다.

이가은은 초반부터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유력 데뷔 멤버로 꼽혔지만,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아이즈원에서 탈락했다. 

이후 ‘프로듀스101’ 시리즈의 조작 논란이 일었고,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모든 멤버가 조작으로 결성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탈락자에게 안타까운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가은은 지난 7월 4일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진 5일에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기억할게’를 발매했다. 지난달 16일에는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새로이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이가은은 지난달 21일 웹드라마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이리아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구구단 하나, 강태주, 조한준, 장원혁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2020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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