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는 붐이 가족 식사와 조명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오프닝을 열었다. 붐은 “온 가족이 밥을 먹을때 촛불을 켜고 먹어보자는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처음엔 오그라든다, 정전이다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점점 식사시간이 길어지고 대화가 늘었다고 한다. 캠핑 가보신 분들은 아실거다. 모닥불 켜놓으면 깊은 대화도 하게되고 진심도 나오는 그런 효과와 같다. 온가족이 모이는 저녁시간에 촛불이나 은은한 조명을 켜놓고 분위기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1부에서는 채정안, 레인보우, 에드쉬런 등의 활기차고 신나는 노래를 선곡해 분위기를 업시켰다.
이어 2부 말미는 온앤오프 코너로 꾸며졌다. 노래를 맞추는 퀴즈를 진행했다. 붐이 노래를 한 글자씩 빼고 부르면 빠진 곳을 채워 무슨 노래인지 맞추는 것이다. 붐은 “글자를 빼고 부르다보니 꺾기가 생겨서 트로트같긴 한데 트로트가 아니다”고 힌트를 줬다. 이어 클론의 펑키 투나잇을 선정했다. 붐은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 스텝을 밟게 된다. DDR을 하던 기억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앤오프 퀴즈의 정답은 바로 멜로망스의 선물이었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운동 타임을 가졌다. 붐은 “오늘은 목과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준비했다. 단순한 동작이지만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아빠다리하고 앉아서 양팔을 옆으로 벌리고 왼쪽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오른팔 위로 뻗어 원을 크게 그린다. 목과 어깨 근육이 쭉쭉 늘어난다. 반대팔도 똑같이 반복해준다. 오늘 이 운동은 일하느냐고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의 굳어있는 어깨와 목을 풀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바의 고리를 선곡했다. 종이에 단어를 쓰면 청취자가 맞추는 텔레파시 게임을 진행했다. 오늘의 카테고리는 오늘 외출할때 뭐입고 나갈까? 였다. 롱패팅, 코트, 숏패딩, 에코퍼 중 붐은 롱패딩을 선택했다. 이어 비의 라송을 선곡했다.
SBS 파워FM ‘붐붐파워’는 월~금 오후 4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