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우리에게 뭔가 느낀 이태선, "내 동생이 싸가지 없을리 없지"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이태선이 조우리에게 뭔가를 느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 에서는 강시월(이태선 분)과 김준휘(김재영 분)와 김청아(설인아 분)의 흥미로운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이날 이태선은 어릴 적 동생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길 무렵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르자 밖으로 향했다.

문구멍을 통해 들여다본 밖에 조우리가 서있자 이태선은 "뭐야 저 기집애 깽값이라도 받으러 왔나 고생은 했다만 추운데서 오래오래 기다려라"라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조우리는 이태선에게 전활걸어 "제가 누군지 확인했을테고 안에 있는거 다 아니까 문 열어주시죠"라고 요구했다.

결국 들어온 조우리는 용건만 말하라는 이태선에 "회장님께서 데리고 오래요 같이 좀 가요"라고 말했다.

회장이 찾는다는 말에 이태선은 "깽값을 받아도 내가 받아야지"라며 씩씩대자 조우리는 "본인 하기에 따라 받을 수 있겠죠 잠시 시간 좀 내주시죠"라고 말했다.

이태선은 "부탁하러 왔으면 사람 얼굴보고 정중히 이야기해야지 어디 현관앞에 서서 이래라 저래라야"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느라 고생했는데 나 안가 집도 알아내고 능력좋네 용건있으면 그 아줌마보고 오라그래"라며 회장 이름을 묻더니 마음이 변심한 듯 가겠다고 밝혔다.

조우리가 나가자 이태선은 어렸을 적 동생과 찍은 사진을 보며 "안 닮았어 하나도 안 닮았어 내 동생이 저렇게 싸가지 없을리 없지"라며 밖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