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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제안 폭로’ 장미인애, 유흥업소 출근 논란…네티즌 “술집에서 일한다니 충격” vs “허위제보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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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2년여 만에 또다시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면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유흥업소에 출근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장미인애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력가와 스폰서를 연결해주겠다는 스폰서 제안이 담긴 DM을 공개하며 이를 폭로했다.

그러면서 "꺼져 XX아"라는 글로 응수했고, 인스타그램에는 "Foff XX"이라는 글을 남기며 거절한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 2018년 11월에도 이러한 스폰서 제안을 폭로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용기있는 행동에 응원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 후 장미인애는 꾸준히 인스타그램에 여러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31일 한 매체가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미인애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강남구의 소위 '텐프로'라는 유흥업소에 출근 중이라고.

이에 네티즌들은 "스폰 거절할 만한 사람이 술집에서 일하다니...", "여배우가 그런데서 일한다고?",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스폰 제의했다가 거절당해서 일부러 허위제보한 거 아닌가",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드네", "뉴스가 진짜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섣부른 추측은 자제하자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1984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장미인애는 2004년 '논스톱 5'로 데뷔한 후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으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다 지난해 방영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 : 죄와 벌'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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