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동생 향해 “내가 항상 지켜줄게”…셋째 출산 후 박주호 아내 안나가 전한 훈훈 근황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첫째 딸 나은이와 셋째 아들의 첫만남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1일 오전 박주호 아내 안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은이와 셋째 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동시에 안나는 "나은이가 이렇게 사랑스럽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줄 때 어떻게 나를 눈물나게 하는지 알려줄게"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날 박주호 아내 안나는 나은이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부터 동생을 보고 싶어했다고 두 아이의 첫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든(나은이)은 아시엘(건후)을 안고 있던 것을 어떻게 기억하는지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나는 "나은이는 동생의 작은 손을 잡았고, 뺨을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사랑해. 걱정하지마, 내가 항상 지켜줄게'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글이 게재된 이후 네티즌들은 "나은이 너무 스윗해요", "사랑스러워라", "따뜻한 이야기", "나를 울게하는 이야기네요", "작은 천사들", "천사 나은이"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지난 13일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셋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박주호 안나 부부의 셋째 성별은 아들이라고 전해졌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을 통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박주호 안나 부부와 그들의 딸 박나은, 아들 박건후는 셋째 출산 등을 이유로 잠시 하차한 상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하차 이후에도 박주호 가족들을 향한 팬들의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