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가수 이지훈이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겟TV를 통해 ‘가수 이지훈이 주운 쓰레기가 돈이 되는 챌린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훈은 “제가 오늘 여러분 앞에 서게 된 이유는 겟TV와 함께 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쓰레기 줍기 챌린지를 함께 하기 위해서이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쓰레기 줍기 챌린지는 이렇게 제가 100보를 걷는 동안 쓰레기 하나를 주우면 환경 보호 단체에 제 이름으로 기부가 되는 거다”고 캠페인을 설명했다.
이지훈은 “쓰레기가 이제 다 돈으로 보인다”고 웃었다. 그는 “제가 지금 인제에 와 있다. 인제는 27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다. 관광의 도시인 만큼 오늘 쓰레기가 많고 기부할 수 있는 금액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출발했다.
이어 이지훈은 차근차근 도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그는 총 100걸음 당 53여개의 쓰레기를 주으며 캠페인 참여를 마쳤다. 그는 “쓰레기 줍기 챌린지가 국민 모두의 챌린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 위해 제가 임의로 지목하겠다”고 뮤지컬 배우 순준호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