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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애쉬튼 커쳐와 유쾌한 숨바꼭질…반전 매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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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반전 매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쳐와 만나 숨바꼭질로 한바탕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 애쉬튼 커쳐가 눈을 가린 사이 스튜디오 내부 테이블 아래 숨은 지민은 멤버들 중에 가장 먼저 발각되어 189cm 장신의 에쉬튼 커쳐에게 가볍게 들려 나왔고, 이를 본 스튜디오 현장은 함성과 함께 웃음이 터져 나왔다.

방탄소년단 지민을 쉽게 안아든 애쉬튼 커쳐 모습에 좌중은 시끌벅쩍한 환호를 보냈고, 지민의 난감하고 수줍은 표정과 귀여운 미소는 미 지상파 방송을 통해 안방에 전해졌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방탄소년단(BTS) 지민 /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이날 방송에서는 이에 앞서 방탄소년단의 '블랙 스완' 퍼포먼스가 최초로 공개돼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맨발과 흑조를 떠올리게 하는 블랙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현대 무용을 연상시키는 동작으로 카리스마 있는 색다른 군무를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블랙 스완의 뮤직 비디오로 팬들 사이에서는 퍼포먼스에 현대 무용을 접목했을 거라는 예측이 있었고, 부산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전체 수석으로 입학한 재원으로 알려진 지민에게 기대와 관심이 쏠렸으며, 본 무대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지민의 차원 다른 표현력과 안무가 큰 화제에 올랐다.

강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지민이 숨바꼭질에서 애쉬튼 커쳐에게 맥없이 들려 나오는 모습을 보이자, 방송을 본 팬들우 "좀 전에 보여준 카리스마 지민은 어디 갔냐?"며 매우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방송 후 진행자 제임스 코든은 공식 트위터에 "지민은 소중하니 조심하라."는 내용과 해당 움짤 영상을 올리며 핫이슈 장면을 공유했다.

방탄소년단(BTS)은 2월 21일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세븐)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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