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에 자연인 정한균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내려놓아도 괜찮아, 자연인 정한균씨의 일상이 소개됐다.
산에서 강아지를 발견한 윤택은 "가만히 있어라. 나는 너를 해칠 의사가 없다"고 강아지에게 다가갔다.
그는 "생긴 것도 무섭게 생겼다. 호피무늬다. 집이 어딨냐"고 강아지와 소통을 시도했고 그 순간 "호피"라고 강아지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아지의 주인인 자연인 정한균씨과 인사를 나눈 윤택은 "강아지가 갑자기 나타나서 놀랐다"고 말했고 자연인은 "강아지가 호랑이 무늬여서 이름이 호피다"고 강아지를 소개했다.
자연인은 "나 없을 때는 난리가 나는데 내가 있으면 호피가 짖지 않는다"고 말하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윤택은 "피부가 굉장히 탱탱하신 게 연세는 많이 안 드신 것 같다"고 말했고 자연인 정한균씨는 "제가 피부가 좋다. 제가 40대까지도 총각인 줄 알고 중신하겠다는 사람이 많았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한균씨의 나이는 올해 67세. 산중 생활을 9년째 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동안 비주얼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