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리즈 시절 때 컬러렌즈 착용…“대한민국 연예인 처음으로”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비디오스타’ 이본이 리즈 시절 당시 컬러렌즈를 유행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뜨뜻한 비스왕국 왕들의 귀환’ 특집에서 이본이 출연했다. 

이본은 과거 CF모델, 연기자, 쇼MC, DJ 등으로 활약하며 종합 방송인으로 활약했다. 그는 “그 전에는 흔히 볼 수 없었는데 저희 때부터 연기자들이 MC도 보고,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배용준, 이병헌, 손지창 등 최고 스타들과 모두 CF를 찍는 등 당시 이본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그는 인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송승헌과 연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본은 과거 자신의 활약상을 보고 “아 미치겠다”고 연신 부끄러워했다. 그의 활약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볼륨을 높여라’의 초대 DJ를 맡아 무려 10년간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연예인 최초로 컬러렌즈 착용해 패션 선두주자로 활약했다. 

이본은 “제가 외국나가서 컬러렌즈를 처음 봤다. 그걸 사와서 감독님한테 물어봤다. 드라마인데 이 렌즈를 껴도 될지 물었는데 브라운이 검은 피부랑 너무 잘어울린다고 착용해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갈색 컬러렌즈를 착용하고 출연했고, 이후 쇼 MC 진행을 맡으며 파란 렌즈를 끼기도 했다.

이를 들은 MC 김숙은 “와 앞서갔다. 앞서갔어”라고 감탄을 연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