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거제도 생대구탕 맛집 위치는? “50년 노포의 따뜻한 한 그릇”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된 거제도 소재 생대구탕 맛집이 화제다.
 
28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팔도탕기행’ 코너는 ‘한겨울, 귀향이 반갑다! 거제도 생대구탕’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경상남도 거제도 외포항 사람들에게 코끝 시린 겨울은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반가운 귀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거제도 출신의 대구의 이야기다. 산란을 위해 고향 앞바다로 돌아온다. 산란기를 맞은 암대구는 영양가가 풍부하고 한다.

이맘때 대구는 알이 가득해 맛이 좋다. 수컷은 뽀얀 이리와 탱글탱글한 살점으로 이맘때 최고
의 맛을 자랑한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한 생대구탕 맛집 또한 외포항 쪽에 위치한 곳이다. 50년째 한 자리에서 대구탕을 끓여 온 노포다.

김송자 사장은 이리로 국물을 내 맑고 깊은 맛을 살린다. 또 담백한 살점에 향긋한 미나리까지 해 따끈한 한 그릇을 완성한다.

반건조 대구에 콩나물과 묵은지로 산을 쌓아 쪄낸 거제식 대구찜 또한 별미 중의 별미로 꼽히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