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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 패션 화보까지 찍었다…‘테디베어 느낌 물씬, 아카데미 수상 기대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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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색다른 매력이 드러나는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미국의 매거진 베니티 페어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후보 작품인 ‘기생충’ 감독 봉준호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의 특별 커버 스토리를 읽어볼 것을 권유했다.

사진 속 봉준호는 아래위로 검은 색 수트를 입은 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감독의 느낌이 물씬 나는 카리스마가 특징이다.

베니티 페어 인스타그램
베니티 페어 인스타그램

또한 극중 박소담이 한 대사인 ‘제시카, 외동딸, 일라노이, 시카고’ 대사를 인용해 그를 설명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멋진 작품입니다. 봉준호 감독을 실어줘서 고마워요”, “최고의 영화 기생충”, “독창적인 영화 감독”, “정말 갖고 싶은 커버네요. 뭔가 귀여우셔요”, “아름다운 봉 감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준호는 지난 2019년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청룡영화상은 물론,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오르며 많은 이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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