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강정무-이우태, "김소리 매력? 퓨어해…너무 안 꾸며"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썸바디2' 김소리가 강정무, 이우태와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SoriNotSorry!소리'에는 "새해 복 많이 “무우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소리는 "셋 다 약간 바보 같아서. 어디서 셋 다 놀림받는 캐릭터 같거든요? 근데 이 안에서 엄청 놀려"라며 화기애애하게 시작했다.

소리가 해준 꽁치김치찜을 먹으러 모인 강정무와 이우태는 소리가 음식을 퍼주려하자 "연장자 먼저" 먹으라며 장난쳤다. 

또한 소리는 "여기 아주 특별한 재료가 있어 이거 뭔지 아시는 분 맞춰보세요 이거 뭐게?"라며 국자에 있는 무를 카메라를 향해 보였다.

그러자 이우태는 "난 또 뭐라고"라며 강정무를 가리켰다. 김소리는 "제가 특별히 무를 집어넣었는데 이게 엄청 특별한 게 있어 되게 식상하지"라며 "이 무로 말할 것 같으면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제주도산 무야"라며 강정무를 바라봤다.

이에 강정무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카메라 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또한 한 시청자가 김소리의 매력이 뭐냐고 묻자 이우태는 "뭐랄까 되게 퓨어한 거? 사실상 좀 꾸며도 되는데 너무 안 꾸며서"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강정무는 "근데 그게 매력인 거 같아 누나는"이라며 공감했다.

김소리는 이우태에 대해 "되게 엄청 노래 많이 듣는 거 같애 약간 감성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도 다정하게 장난치며 노는 세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소리 케미왕이다 진짜", "짤만 봐도 유쾌함이 느껴짐". "우태그와중에잘생김", "소리님 너무 ㄱㅇㅇ 성격 진짜 좋으신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2월 종영한 Mnet '썸바디2' 에서는 최종커플로 김소리-송재엽, 윤혜수 장준혁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