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피팅모델 겸 유튜버인 한아름송이가 최근 불거진 블법 도박 브로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아름송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최근 불법도박 브로커 일과 관련하여 제 이름이 거론되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십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저는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라고 잘라 말한 그는 "방송화면에 같이 잡혔다는 이유로 저까지 같이 의심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위의 내용과 저는 관련이 없으며,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 이름과 함께 올라온 글은 허위 사실이므로 법적으로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손절한건가", "친한 사이 아니었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한아름송이는 과거 '얼짱시대'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이후 피팅모델로 활동했다.
2017년경부터는 뷰티, 패션, 라이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유튜브로 활동 범위를 넓힌 그는 현재 구독자가 76만 6,000여명에 이른다.
지난 25일 쇼핑몰 '하늘하늘'의 대표 하늘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불법 도박 브로커 논란이 일었는데, 이 때 한아름송이가 하늘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힌 사실 때문에 그 역시 루머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