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하늘 CEO’ 하늘, 갑질-학폭에 이어 새로운 추가 의혹 무엇?…쏟아지는 의혹에 입장은?

(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하늘하늘 CEO’ 겸 유튜버 하늘이 갑질, 학교 폭력에 이어 추가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하늘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은 그의 게시물에 “학폭은 학폭이고 혹시 4-5년 전에 스포츠선수 친구한테 팬이라고 미인계로 접근해서 승부 조작 불법토토 브로커 역할 사셨던 거 기억하시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친구는 썸타는 줄 알고 매주 주말마다 만났는데, 승부조작하는 남자분 연결해주고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며 연락 싹 끊었다더라. 이것도 아니라고 하실 건가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하늘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잡플래닛’ 사이트에 하늘이 운영하는 쇼핑몰 ‘하늘하늘’과 관련해 근무 후기가 게재됐다. 글 작성자는 하늘이 “직원들을 본인의 노예라고 생각”한다면서 “볼펜으로 머리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억측으로 마음이 아프다”며 “회사에 다니면서 힘들었을 당사자분들에게 먼저 사과드립니다”고 갑질 논란에 대해 부인했다.

이어 하늘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네티즌은 학교 폭력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해 다시 한번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네티즌은 학창 시절 하늘이 돈을 뺏고 여러 차례 때렸다고 주장하며 학급 분위기의 위협을 조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하늘은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며 “저에게 상처받은 분들에게 지난 과거의 상처로 저를 마주하시기 힘드실 수도 있겠지만, 직접 만나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갑질 폭로가 나왔다. ‘하늘하늘’에 6개월 동안 근무했다던 이 네티즌은 “커피믹스를 왜 사줘야 하냐고 말했고, 어느 날 CCTV를 설치했다”며 “음성 기능을 쓰지 않는다는 조건에 설치했는데, 어느 날 (CCTV로) 저를 불렀다. 언제 제가 뭘 하고 있는 걸 봤는지 얼마큼 봤는지 알 수 없다. 충격이 커서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갑질에 이어 학교 폭력, 불법 토토 브로커 의혹까지 끊임없는 의혹에 휘말리고 있는 하늘은 다시 한번 어떠한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