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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장성규, 고졸 출신 아나운서 실화?…저세상 텐션 '횡성 휴게소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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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워크맨' 장성규가 고졸 출신 아나운서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설맞이 '워크맨' 영상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워크맨' 채널은 "귀성길 드립 맛집 여기 맞소? 전국 팔도 저세상 텐션 피플 다 모인 횡성 휴게소 알바 리뷰 (라고 쓰고 먹방이라 읽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JOB것들아 인력소장이다. 설연휴에는~ 휴게소에서~ 주전부리 먹는게 낙이여~~화장실~~꼭 들르고~~ 까먹으면 가다가 울고불고헌다~~!!"라고 적었다.   

이날 장성규는 설날 귀성길 휴게소를 찾는 시민들을 만나러 횡성 휴게소 알바에 나섰다. 장성규는 오자자마 눈을 치우는 재설 작업을 하고 우동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유튜브 '워크맨' 영상 캡처
유튜브 '워크맨' 영상 캡처

장성규는 우동을 만들고 식탁을 치우며 틈틈히 시민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휴가 나온 군인과 스키타러 나온 예비부부, 예비 시누이를 만나기도 했다.

장성규는 선넘규라는 별명 답게 "반대편 휴게소에서 온 직원입니다. 스파이입니다"라며 반대편 휴게소에서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난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 장성규는 "실물이 훨씬 재미있네요"라는 시민의 말에 멱살을 잡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장성규는 "(휴)휴일에는 (게)개나소나 (소떡소떡"이라며 휴게소 삼생시와 함께 알바를 마쳤다. 

정산 시간 7시간을 일한 장성규는 66,500원을 받았고 이는 시급 9,500원에 달한다. 

한편, 1983년 4월21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장성규는 고졸 출신 아나운서로 학력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과를 들어갔으나 아나운서가 된 후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초등학교 동창인 동갑내기 아내와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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