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워크맨’ 일일인부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장성규에 버금가는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 17일 ‘워크맨’ 유튜브 채널에는 JTBC 아침뉴스를 맡고 있는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깜짝 인부로 등장했다. 이날 김민아와 함께할 아르바이트는 바로 찜질방 아르바이트였다.
찜질방에 도착해 환복을 마친 김민아는 찜질방 직원에게 가족관계부터 건물 매매가, 결혼관계까지 호구 조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라커 업무를 배운 김민아는 본격적으로 매점 업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워크맨’에 녹아들었다.
그는 찜질방에서 쉬고 있는 손님들에게 갑자기 인터뷰 요청을 하는가하면, 노래 한소절을 불러주며 “저 좀 뜰 것 같나요?”라고 대뜸 묻는 등 거침없는 행동을 일삼으며 역대급 ‘돌아이’ 면모로 구독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장성규+김민아+제작진=평생 갈 미친 조합”, “전: 장성규 대신 여자 장성규 후: 남자 김민아 쉬니까 김민아 왔다”, “이정도면 JTBC에 문제 있는거 아니야? 사람들이 다 왜 이래? ㅋㅋㅋㅋ”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김민아는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고,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동생 김민아는 똘끼 만랩을 찍은지 오래된 친구입니다”라며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JTBC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