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숨가쁨, 폐렴 등)이 주로 나타난다. 현재 정확한 치명률은 알려져 있지 않다.
우한 폐렴의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라는 점은 확인됐고, 일부 사람 간 감염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외출시나 특히 의료기관 방문시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외출 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내 감염균의 전파를 막아야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발열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므로 특히 해외여행을 다녀 온 후 발열과 기침이 있을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전화해 알려야 한다. 병원을 방문할 경우 2차 감염 확산이 우려되므로 질병관리본부에 전화를 하는 것이 좋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태며 치료는 증상에 따른 조치를 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과 염기서열분석으로 진단이 가능하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이며,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다.
이중 4종은 감기와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이며, 나머지 2종은 각각 MERS 코로나 바이러스와 SARS 코로나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국 우한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유래사스유사 바이러스와 89.1% 일치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