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는 배일집이 과거 이혼 심경을 밝혔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일집은 이혼 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자식들이 어린 시절 이혼을 했다던 배일집은 “이혼 후 두 아이를 혼자 키웠다”며 “고등학생이 된 딸이 새벽 5시에 일어나 동생 도시락을 싸고 그랬다. 엄마 없이 커서 얘가 자기도 모르게 사춘기 없이 커버렸다”고 말했다.
배일집은 이혼 후 약 5년 간 이 사실을 숨겼다며 “아이들 친구들은 아빠가 배일집이라는 것을 다 알텐데 만약에 배일집이 이혼했다고 하면 학교에서 이혼했냐는 소리를 들을 것이 싫었다”고 밝혔다.
배일집은 “(기자가) 집에 찾아와 내가 여자랑 살림을 차렸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가택수사 같이 둘러 보더라. 문을 열고 들어와 방도 뒤지고, 옷방도 살펴봤다. 여자가 숨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배일집은 배연정과의 우정, 아버지의 두 집 살림으로 인한 비극적인 가족사까지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배일집이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