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FAKE LOVE'가 스포티파이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오후 차트 데이터에 따르면 'FAKE LOVE'가 미국의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서 누적 3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이어서 또다시 3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곡을 보유하게 됐다.
더불어 17일까지 스포티파이서 1,87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서 1월 들어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그룹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16일까지 유튜브서 1억 200만뷰를 달성하며 1월 들어 최다 스트리밍을 달성한 그룹이자 동시에 유일한 1억 뷰를 돌파한 그룹이 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 평 엄청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드디어!!", "오오 축하축하!!",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BTS)은 지난 17일 선공개된 리드 싱글 'Black Swan'(블랙 스완)을 통해 지난 4월 이후 9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 6시간 만에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추이를 보였으며, 전 세계 94개국 및 지역 아이튠즈 싱글 차트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싸이가 이전에 '강남스타일'로 세웠던 86개국 및 지역 싱글 차트 1위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잠시 북미 아이튠즈 싱글 차트서 1위를 내줬으나, 20일 기준 다시금 1위를 탈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블랙 스완' 무대는 28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든의 '레이트 레이트 쇼'서 최초공개할 예정이며,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