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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유기견 나리 입양, 치와와 고향 멕시코 치와와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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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는 훌륭하다' 일일제자 김지민이 반려견의 고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유비가 반려견 위생 미용을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일일제자로 개그우먼 김지민이 등장했다. 그는 반려견 느낌이, 나리에 대해 소개했다. 반려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려견의 매력에 빠졌다는 김지민은 얼마 전 임시보호하던 유기견 나리도 입양했다고. 김지민은 "느낌이와 비슷해서 계속 눈길일 갔다"고 밝혔다.

느낌이가 옷을 입은 걸 본 강형욱은 "전 강아지들 인위적으로 옷 입히는 걸 안 좋아하는데, 푸들, 몰티즈, 치와와, 도베르만은 옷 입히는 걸 추천한다. 한국의 겨울이 얘네한테 너무나 가혹하다"고 말했다.

김지민 /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김지민 /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김지민 / KBS2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이에 이경규는 "치와와가 열대지방에서 태어났냐"라고 묻자 강형욱은 치와와의 고향이 멕시코 치와와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지민은 "얼마 전에 치와와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강형욱은 "정말 부럽다. 저도 다양한 견종의 반려견을 키우면서 정말 궁금했는데"라고 부러워했다.

김지민은 느낌이의 개인기를 선보이려 했다. 강형욱은 "말을 안 듣는 것 같지만, 장소에 적응하려는 노력이다"라고 밝혔다. 

느낌이를 본 이경규는 "지민 씨 성격도 저렇다. 어디 내놔도 다 냄새 맡고 다니고. 유쾌하고"라고 말했다.

한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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