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20일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개그맨 김지민 씨와 함께 견종 공부를 시작했다. 김지민 씨는 유기견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며 크고 작은 선행을 하고 있다. 최근 임시 보호 후에 유기견 한 마리를 더 입양했다.
김지민 씨가 키우는 치와와의 고향은 멕시코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눈이 크고 약간 튀어나온 것이 특징이다. 호기심이 많고 용감한 성격을 가졌고, 질투심이 많으면서도 자립심이 강한 편이다.
김지민 씨는 최근 치와와 고향인 멕시코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강형욱 씨는 “웰시코기나 셰퍼드 등 다양한 반려견을 키우면서 고향에 관심이 많았다”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김지민 씨가 데려온 치와와는 말을 잘 안 듣는 것 같았지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강형욱 씨는 “장소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다. 어떤 친구들은 낯선 환경에서 말을 잘 듣지만, 오히려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견종인 코통 드 튈레아르는 목화를 뜻하는 Coton과 지역 이름 Tulear를 합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튈레아르 항구에 피는 목화라는 뜻이다. 코통 드 튈레아르는 우울함을 없애주는 심리 치료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KBS2 ‘개는 훌륭하다’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