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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허경환, "슬럼프로 닭가슴살 사업 시작"…진솔한 고백에 시청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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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의 진실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허경환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자신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웃음을 선사하지 못하게 되자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운동을 하며 자주 먹던 닭 가슴살에 아이디어를 얻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사업가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를 모았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그는 방송 스케줄만으로도 바쁘지만, 회사에도 열정을 쏟아 사업성과 보고를 받고, 제품 개발 및 시식도 하는 등 실무를 하고 있다. 연 매출 180억 원, 소비자만족도 3년 연 속 1위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 가도를 달리는 중이지만, 한때는 함께 동업하던 친구의 배신으로 2~30억 원의 빚을 져 집문서를 들고 은행에 가야만 했던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이러한 과정을 거친 허경환은 연예계 생활을 접고 고향에 내려갈 생각을 했지만, 자신을 믿고 끝까지 곁을 지켜 준 직원들, 그리고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고 품어주는 가족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허경환은 "고마운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통이 커진다"며 직원들에게 영양제를 선물하고, 부모님과는 깜짝 데이트를 나서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듯 개그맨 허경환의 웃음기 쫙 뺀 인간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시청률이 반응했다. 

이날 방송은 닐스노리아 기준 가구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이는 대도서관・윰댕 부부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지난 주 방송(1/7)보디 0.5%p 상승한 수치다.

허경환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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