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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박명수, “유재석과 나? 한일 관계와 비슷…개그 수출 막혔다” 막강 애드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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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놀면 뭐하니?’ 박명수가 무의식 중에 꼰대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사슬의 인생 라면집에 방문한 김구라, 박명수, 조세호,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시상식에 왜 안 왔느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그만 해”라고 예민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상식에 여행 가는 사람 그게 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행을 가지 않고 동네에 있었던 것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MBC '놀면 뭐하니?' 캡쳐
MBC '놀면 뭐하니?' 캡쳐

박명수는 직설적인 질문에 예민한 기색을 감추지 않으며 김구라에게 “너는 오랑캐다”라고 갑자기 화풀이를 했다. 이에 김구라가 “알았어, 그만해”라고 말려 보는 조세호와 유재석을 모두 황당하게 했다.

상황이 조금 진정되고 난 뒤 김구라는 박명수에게 “유재석과 그래도 십몇 년을 봤는데 ‘무도’ 종영 이후 안 보니 서운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그러자 “나와 유재석의 관계는 한일 관계와 비슷하다. 내 개그가 유재석에게 수출이 안 된다”라고 대답했다.

조세호는 “거기까지 들어가냐”라고 당혹스러워했고, 박명수는 “수출 규제 때문에 자체적으로 개그를 만들고 있다”고 애드리브를 날렸다.

누리꾼들은 “웃겨. 박명수 한일관계. 뭔 느낌인지 알겠어서 너무 웃김”, “대박 방송이었음”,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다 거성”, “친정 온 기분”, “박명수 개그 취저. 특히 유재석이 받아줄 때 빛을 발함”, “이 조합 질리지가 않는다. 오늘 진짜 배꼽 빠지게 웃음”, “김구라가 질문을 시원하게 해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각에서는 “무도가 너무 그립다”, “무도가 다시 했으면 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무한도전’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놀면 뭐하니?’ 다음 이야기는 오는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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