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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Black Swan)’, 발매 동시에 차트 진입…1위 탈환 위한 ‘스밍 독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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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블랙스완(Black Swan)’이 금일 발매됐다.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선공개 곡 ‘블랙스완(Black Swan)’됐다. 방탄소년단의 파워를 입증하듯 발매와 동시에 음원사이트 2위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곡 ‘블랙스완’은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의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 첫 번째 죽음은 무용수가 춤을 그만둘 때다. 그리고 이 죽음은 훨씬 고통스럽다”라는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명언처럼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설 수 없을 때를 두려워하면서도 역설적으로 내 안의 블랙 스완을 인정하는 순간 음악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예술가의 내적 성장을 담은 ‘블랙스완’은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함께 아트필름도 선보였다.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과 협업을 통해, 곡의 예술적 감성을 귀가 아닌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는 지코의 ‘아무노래’가 랭크된 상태다. 최근 여러 연예인들 사이에서 ‘아무노래’ 챌린지가 유행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스밍(스트리밍)’을 독려하고 있다.

선공개 곡부터 실시간검색어와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의 응원과 함께, 오는 2월 발매되는 컴백 앨범까지 대중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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