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방탄소년단(BTS) 컴백 벌써 뜨겁다…선공개곡 ‘Black Swan’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2월 컴백에 앞서 선공개 곡  ‘Black Swan’을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10개월 만의 컴백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에 앞서 ‘Black Swan’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시작된 MAP OF THE SOUL 시리즈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이었던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에서 슈퍼스타로 성장한 이후 느끼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다면, 방탄소년단은 ‘Black Swan’에서 자신의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예술가로서 숨겨둔 그림자와 마주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예술가로서의 고백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 첫 번째 죽음은 무용수가 춤을 그만둘 때다. 그리고 이 죽음은 훨씬 고통스럽다(A dancer dies twice — once when they stop dancing, and this first death is the more painful)” - 마사 그레이엄(Martha Graham)

‘Black Swan’은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의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무용수가 춤을 그만둘 때 첫 번째 죽음을 맞이하듯이, 아티스트로서 더 이상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는 순간에 대한 두려움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Black Swan’을 통해 음악을 하면 할수록 더 이상 음악이 나에게 큰 감동이나 떨림을 주지 못한다면, 자신도 이렇게 한 번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또 다른 나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내 안의 블랙 스완을 마주한 순간 내게는 음악밖에 없음을 역설적으로 깨닫는다.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된 예술가로서의 고백을 성숙하고 자전적인 가사를 통해 깊이 있게 전달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Black Swan’으로 선보이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Black Swan’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 기타 선율, 캐치한 훅이 조화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 이모 힙합 장르의 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명확한 클라이맥스가 없는 곡의 전개는 듣는 이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또, 진솔한 내용의 가사를 일곱 멤버의 싱잉 랩 형식으로 풀어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또 한 번 보여준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 현대무용팀의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아트 필름

함께 공개하는 아트 필름은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와의 협업을 통해 곡의 정서를 한층 더 예술적인 감성으로 표현했다. 무용가들의 섬세한 몸짓과 유니크한 퍼포먼스, 감각적인 영상미가 시선을 압도한다.

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으로 발표하는 음원인 만큼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Black Swan’으로 전한 방탄소년단의 진솔한 고백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Black Swan’은 1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K-POP '최고의 보컬'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