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양반들 리더 전범선이 이태원 해방촌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음식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채식주의자 전범선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전범선은 채식주의자에게 최적화된 이태원 해방촌에 들렀다. 과자에도 유제품이 없고, 만두에도 오직 채소만 들어간 채식주의자들의 천국 같은 공간에 MC들은 놀라워했다.
특히 짜장면부터 라면, 대체육까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범선은 “고기 맛을 똑같이 재현했다. 육즙도 나오고 향도 있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대체육을 먹어 본 멤버들은 헛웃음을 짓더니 “그거는 충격적이었다. 입에 넣었는데 내가 이걸 음식이라고 먹은건지 충격적이었다”라며 “뭔가를 볶아서 콩고기 만두 5개를 줬는데 진짜 맛없었다. 고기를 먹고 싶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왜 콩을 먹어야 하는 부분인가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며 생각만 해도 진저리나는 얼굴을 했다.
그때 연습실 멤버들은 저녁 식사도 거른 채 4시간 째 연습에 몰두했다. 치킨을 먹자고 하는 멤버들의 말에 전범선은 부스럭거리며 야채김밥을 건넸다. 정말 야채밖에 없는 김밥을 본 멤버들은 허기짐에 어쩔 수 없이 먹었고, 이내 손절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전범선이 출연한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