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민준의 엄마가 때아닌 모벤져스 합류 의지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권다미와 결혼 후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배우 김민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오랜 노총각 생활 탓에 결혼 후에도 엄마가 그 사실을 잊는다고 털어놨다. 김혜자를 닮은 미모를 자랑하는 김민준의 엄마는 ‘미우새’ 출연 소식을 들은 후 기회를 주면 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고 해 모두를 의아하게했다.
알고보니 김민준의 엄마는 잘못 알고 있었고, 김민준은 “엄마 나 결혼했잖아”라고 정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어머님 여기 절대 나오시면 안 돼요. 나오시는 방법은 김민준 씨가”라고 말 끝을 흐려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김민준은 “어머니가 전원주 선생님 웃음소리를 내시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저도 잘못한 게 너무 긴 노총각 시간을 보내서 결혼한 지 세 달이 지났는데 어색하신 것 같다”라고 웃었다.
김민준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4 19: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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